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한 ‘제4회 양계사진공모전’이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양계사진을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3저1고(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인 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된 총 66명의 167개 작품 중 대상 1작, 우수상 2작, 장려상 3작, 입선 30작 총 36작품이 선정했으며, 공모전 대상 및 모든 입상작은 닭고기 산업 발전을 위해 책자와 달력으로 만들어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통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10월 21일 MBC TV ‘기분 좋은 날-단백질의 똑똑한 섭취편’<사진>에 방송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단백질 섭취에 있어 붉은 고기보다 흰 살코기를, 특히 닭고기를 추천했다.
특히 임 교수는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닭 가슴살 속 피로회복 성분인 ‘이미다졸 디펩티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성분은 1만km이상 쉬지 않고 비행하는 철새들의 힘의 원천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전진주 요리연구가도 닭 가슴살을 이용해 닭 가슴살 고구마 찜닭을 직접 요리하며, 퍽퍽한 식감의 닭 가슴살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우유에 재워두어 냄새까지 잡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10월 28일 SBS TV ‘매직아이’를 통해 방송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신보라는 일주일에 닭 3마리는 거뜬히 해치우고 조류 중에 닭을 최고로 꼽을 정도로 닭고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 처음 먹었던 치킨의 맛과 추억을 잊지 못해 치킨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며, 닭의 모든 부위를 좋아하고, 퍽퍽한 가슴살도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초간단 깐풍치킨을 소개했다.

이어 신보라는 치킨을 정말 좋아해 치믈리에가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으며, ‘치믈리에’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연세대학교 치킨동아리 피닉스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국산 닭고기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피닉스는 그도안 한국육계협회와 국내산 닭고기 홍보에 앞장서 온 연세대학교 치킨동아리로 현재 600여명이 넘는 전국 회원을 보유 중이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10월 3일 전통시장의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AI가 전남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다시 발생해, 인근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확산이 우려돼 소독활동을 펼쳤다. 토종닭협회는 AI가 발생하기 전인 2013년 12월부터 자체적으로 매월 전통시장 내 소독을 진행해왔으며, 그 이후에도 AI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이런 방역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