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에서는 정부의 ND백신지원사업을 확대하여 ND/IB 혼합백신 지원 및 의무화를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였다. 정부에서는 ND 피해를 줄이고 자 2001년 백신 의무접종정책을 실시하고 ND 방역실시요령을 고시하여 효과적인 ND질병 근절이 이루어져 2011년부터현재까지 국내 ND의 발생보고가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생율이 높아져 양계농가에서는 경제적인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며, 국가 지원으로 무상 공급되고있는 ND백신이 IB백신과의 간섭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농가에서 IB백신의 사용이 더욱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회에서는 IB를 예방함에 있어 백신접종을 1일령 부화장 분무백신을 의무화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조사에 근거해 부화장에서 1일령에 실사하고 있는 ND백신을 확대하여 ND와 IB(혼합백신)에 대한 의무접종을 정책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ND/IB 혼합백신 지원사업이 진행된다면 양계 질병감소와 그에 따른 생산비절감효과는 물론 IB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의 사용감소로 축산식품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산업 발전을 위한 농민·생산자 대토론회 개최
본회, 김동진 부장 지정토론자로 계분 활성화 정책지원 강조
6월 5일 한국수출입은행본점 대강당에서는 김재원·김영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회 간사 주최로 “친환경 유기질비료 산업발전을 위한 농민생산자 대토론회”가개최되었다. 본 토론회에는 본회 김동진 부장이 참석하여 계분에 관한 제도적 문제를 꼬집고, 계분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동진 부장은 친환경 축산정책과 함께 축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비료지원사업에는 유기질 비료에 사용되는 유박의 수입이 다량 이루어지고 있어 국가적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는 건계분 비료를 만들거나 생석회 안정화 반응 후 발표시키는 공법으로 비료를 만들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비료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친환경(유기) 농가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가에서도 고질적인 문제인 계분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
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계분처리시설의 가격부담으로 인해 개인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비료 생산업체에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건계분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계분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계분 성분의 우수성을 살려 비료성분 공정규격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금번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김완수 과장의 ‘2013년 정부의 유기질 비료 정책방향’ 발표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선임연구원의 ‘유기질비료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선일 이사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
합회 박상희 정책실장, 농협중앙회 신영호 비료팀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이대종 정책위원장, 농촌진흥청 장대수 농자재산업과장,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최동근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친환경퇴비 및 유기질비료 산업의 현문제점과 다양한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본회, 육계산업대책 건의서 제출
최근 육계산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되고 계열사들마다 올해의 복경기가 전년과 마찬가지로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육계생산농가의 어려움은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회에서는 정부에 육계농가 보호에앞장설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위축된 계열사들마다 올해 복경기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닭고기 생산량을 줄이고 있어 농가는 병아리를 입식하여 닭을 사육할 수 있는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일부 계열사는 대형 육계농장을 위주로 계약하고 있어 영세 농가는 닭을 사육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화시설자금을 받은 농가는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없어 부도 및 빚만 늘어나고 있는 신세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회에서는 농가가 닭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열화 사업체에 대한 지도 및 관리를 강화하여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또한 양계사육에 따른 이익이 일부 개개인에게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막고 모든 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닭고기 우수성 홍보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 건강한 닭고기 주제로 방송
본회는 심장병, 뇌졸중에 좋은 닭고기의 효능을 알리고, 수입산보다 뛰어난 국내산 닭고기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일(일)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건강한 육식, 닭고기 좋아하세요’를 통해 방송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가금류 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게인즈빌의 ‘닭고기 축제’ 현장을 생동감있게 보여줬다.
닭고기 축제가 열리는 미국 게인즈빌의 닭 농가 소득은 이 지역 농업 소득의 45%에 이르고 약 10만 여 명이 양계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미국 외에도 파키스탄, 중국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닭고기를 먹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는 사례를 소개해 닭고기가 장수 음식으로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사례로는 암을 이겨낸 택시 운전기사의 건강 비결로 닭고기를 꼽았고, 다이어트 비법으로 피로회복, 열량 보충에 좋은 닭가슴살을 먹는 청년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끝으로, 신선한 닭을 고르는 요령도 소개했다. 닭의 무게, 색깔도 중요하지만 특히, ‘국내산 냉장닭’은 수입산 냉동닭보다 약 44% 더 신선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본회 정병학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공중파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닭고기의 영양학적 효능과 함께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저렴한 가격과 고단백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점 덕분에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가축관리 철저 당부
각 회원사에 폭염피해 예방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3년도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 및 폭염대응 표준 매뉴얼을 각 시도 및 단체에 시달함에 따라 이에 본회는 이 같은 내용을 각 회원사에 전달하고,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도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 및 ‘폭염대응 표준 매뉴얼’은 본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 홈페이지 : www.chicken.or.kr
마라톤을 통해 한닭 홍보
마라톤사랑 동호회와 MOU 체결
마라톤을 통해 우리 고유의 종자인 토종닭 「한닭」을 홍보한다. 지난 5월 31일 협회는 ‘마라톤 사랑’ 동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닭 홍보에 나섰다.
협회는 이번 M O U 가 최 근 건강을 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토종닭의 새 이름 「한닭」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6월 6일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전국마라톤협회 주관으로 열린 마라톤 대회에 ‘마라톤 사랑’ 동호회 10여명이 ‘한닭, 토종닭의 새 이름’이라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해 3,000여명의 참가자에게 홍보했다.
수도권, 아파트 승강기 LCD로 ‘토종닭 홍보’
고객에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 효과
(사)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업계의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수도권 내 LCD 보유 아파트 중 41,578세대, 1,000개의 LCD 모니터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한국토종닭 ‘한닭’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자 엘리베이터 홍보를 시작하였다.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LCD 모니터에 진행되는 토종닭 ‘한닭’의 광고는 밀폐된 공간에서 영상과 음성이 함께 나오며 하루 100회 이상 광고 노출로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색육의 우수성과 수입되지 않은 우리 고유 종자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토종닭 ‘한닭’ 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촉진에 기여함은 물론, 직접 선택하는 주부님들께 올바른 우리 토종닭 ‘한닭’을 바로 알림으로써 믿고 신뢰하여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파트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광고는 하루 100회 이상 상영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어른, 아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마케팅, 바이럴마케팅 광고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토종닭 ‘한닭’의 인지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회는 향후 다양한 모습으로 각계각층의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것이다.
전국 장수촌에 한닭 판매 인증
인증제 신청 잇따라
전국 장수촌 7개소 모두 ‘한닭 판매 인증점’이 되었다. 본 협회는 지난 5월 21부터 6월 10일까지 장수촌 안산점(본점)을 비롯한 시흥점, 광명점, 하남점, 용인점, 수원점, 대전점이 모두 한닭 판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수촌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토종닭 백숙만을 고집하며 전 점포가 통일된 조리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토종닭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장수촌
이란 명판을 내건 식당은 많지만 정형화된 레시피로 조리하는 토종닭 백숙 전문점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수촌 고유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협회 관계자는 “장수촌에 한닭 판매 인증제를 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토종닭 전문 음식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며 “이 외에도 부산, 대구,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한닭 판매 인증점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 이어져
협회는 지난 5월 29일 사회복지법인 우성재단에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닭고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에게 맛있는 토종닭고기를 제공함으로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데에 뜻을 두고 추진되었다.
협회는 ‘영등포구립 장애사랑 나눔의 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후원이라 밝히며 향후에도 이러한 뜻 깊은 일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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